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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장애인문학회.창간호발간
  • 박휘철
  • 등록 2011-11-09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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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열)에서 문학 강좌에 참여한 진도군 관내 장애인 20명의 작품집이 발간되었다.

진도군 관내에 거주하거나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지난 2년 동안 꾸준한 문학수업을 통해 이론과 창작수업의 결과물인 작품집 “삶과문학의향기를찾아서(도서출판 한림)”가 세상에 나왔다.

진도군장애인문학회는 2년 연속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풀뿌리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4개월씩 문학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월4회 이론수업과 창작수업, 문학특강을 통해 실력을 배양해왔으며 이번 작품집은 그간 참여한 장애인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작품집이어서 그 의미는 더욱더 크다.

문화예술의 향유는 우리 인간모두가 차별 없이 누려야 할 권리이며 장애를 가졌다고 결코 비장애인과 차별받아서는 안 되며 장애로 인한 한이 승화되어 더 훌륭한 문학작품이 만들어 질 수 있는데 이번 발간된 책이 바로 그 좋은 예이다.

문학반에 참여하는 20여명이 단 한편의 시부터 많게는 십여 편이 넘게 작품을 내어 170페이지의 깔끔하고 예쁜 책으로 발간되어 참여회원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번에 발간된 문학지‘삶과문학의향기를찾아서’는 각 장애인단체와 기관, 도서관에 배부되어 장애인예술활동에 대한 새로운 인식개선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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