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추진
  • 양화석
  • 등록 2012-01-30 18:09:00

기사수정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제18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무상급식 예산 165억 원을 확보하고, 올 3월부터 유치원, 초·중학교(136개교) 76,000여 명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

그동안 안산시는 2010년 하반기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 지원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초등학교 전학년으로 확대 실시했으며, 금년에는 중학교 2~3학년 및 보육시설·유치원 만5세 아동에 대해서도 확대 추진하게 된다.

당초 계획(안)에 의하면, 2012년 초등학교 전체, 2013년 초등전체와 중3 시범실시, 2014년 초·중학교 전체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민선5기 공약사항 실현 및 보편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012년 중2, 3학년 조기실현 및 유치원·보육시설 만5세 신규 무상급식 실시를 추진하게 됐다.

그러나, 2012년 중학교 무상급식에서 1학년은 혜택을 받지 못한다. 경기도교육청의 지원대상변경 및 추가지원은 어렵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산시에서 중학교 1학년생 무상급식 지원 시 57억의 예산이 추가 소요되고, 2011년 10월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급식일수가 180일에서 190일로 조정되어 추가예산을 확보하여야 함으로, 1학년을 포함한 중학교 전체 무상급식은 2013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67억 원의 예산을 ‘친환경 급식사업’으로 연계해 무상급식 지원함으로써 학교급식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생산단체 4곳과 MOU를 체결하여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산쌀을 학교급식에 전량 공급하는 등 양질의 학교급식은 물론 안산시 생산농가의 농업소득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무상급식사업은 고품질안산쌀(991백만원), 친환경농산물(3,360백만원), 우수축산물(1,140백만원) 학교 급식지원과 우유급식(1,218백만원)을 지원한다 

안산시는 오는 2월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급식지원대상 및 세부사항을 정할 계획이며, 교육청 및 학교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의뢰, 학부모 개별안내문 발송 및 설문지 등을 통해 친환경무상급식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2012년 초등학교 무상급식은 31개 시·군에서 모두 실시할 예정이며, 만5세 유치원생 무상급식은 18곳, 중학교 2~3학년 무상급식 10곳, 1~3학년 전체 무상급식 4곳, 3학년만 무상급식 실시 4곳이며, 13개 시·군에서는 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하지 않는다.  

 

2012년 경기도 시·군별 무상급식 실시 현황

유치원 만5

초등학교

중학교

실시

미실시

실시

실 시

미실시

2~3학년

실시

1~3학년

실시

3학년 실시

18

13

31

10

4

4

13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과천시

부천시

광명시

안산시

의왕시

화성시

오산시

양평군

김포시

시흥시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파주시

안성시

평택시

군포시

여주군

광주시

하남시

이천시

용인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31

·군 전체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과천시

안산시

의왕시

화성시

양평군

안성시

고양시

 

 

 

 

 

 

 

부천시

군포시

하남시

포천시

 

 

 

 

 

 

 

 

 

 

 

 

 

평택시

김포시

시흥시

남양주

 

 

 

 

 

 

 

 

 

 

 

 

 

광명시

여주군

오산시

광주시

이천시

용인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양주시

구리시

파주시

연천군

가평군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