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공공유휴지 활용해 주말농장 2,200가구 분양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도시생활속에서 농촌의 여유로운 삶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관내 공공유휴지 2곳에 전국 최대규모(65,200㎡)로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주말농장 위치는 단원구 초지동 의료시설부지와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내 수영장부지이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상록주말농장은 공원내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이용시민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분양규모는 1가구당 16.5㎡(약5평정도)로 무료분양하며 총 2,200가구에 분양 할 계획이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세대주로 신청을 받아 공개추첨을 통해 분양자를 선정하고 분양자에게는 친환경농법 등 작물재배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주말농장 교재도 특별 제작하여 배부 할 계획이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한시적이지만 시민들에게 영농의 기회를 부여하고 도심속 방치된 유휴지가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재탄생되어 뿌듯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아 가족간 이웃간 정을 쌓는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안산시는 주말농장에 관리사 주차장 화장실 쉼터 농사체험학습장 등을 조성해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식처 및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