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아르바이트 앱 개발
  • 박승민
  • 등록 2012-05-02 21:31:00

기사수정
  • 경기도, 일자리 앱 ‘G 알바’ 구축
주변 아르바이트 자동 알선… 즉석 지원과 면접제의 가능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내 주변이나 특정 위치의 아르바이트를 자동으로 알선해 주는 어플리케이션 ‘G 알바’를 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했다.
 
도가 이번에 개발한 앱은 특징은 구인 및 구직자가 급여.근무시간 등 희망하는 근무조건을 등록하면 조건에 맞는 일자리와 사람을 자동으로 찾아주며, 원할 경우 바로 입사지원이나 면접제의도 할 수 있는 쌍방향 매칭서비스이다.
 
앱의 명칭은 경기도가 제공하는 건전한 아르바이트정보로 경기도(Gyeong gi-do)와 그린(Green)을 함축하는 영문 ‘G'와 단시간 일자리를 의미하는 외래어인 아르바이트의 줄임말 ’알바‘를 붙여 ’G 알바‘로 정했다.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구인.구직자는 누구나 스마트폰 상에서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폰)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G 알바’ 또는 ’지알바‘를 검색하면 무료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문행 도 일자리센터장은 “G 알바는 별도의 중계절차 없이 구인.구직자가 실시간으로 원하는 일자리나 사람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대학생들의 일자리나 급하게 사람을 구하는 아르바이트 알선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구축 초기단계인 G 알바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하여, 아르바이트 수요가 많은 도내 학원.고시원.PC방.대형할인마트.편의점 등의 업체를 대상으로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도내 31개 시.군과 공공기관, 교육청 및 대학 등과도 연계하여 G 알바 홍보를 통한 구인.구직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는 앞으로 경기일자리 앱 G 알바가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누구나 편리하고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생활 속의 앱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시스템 안정화 및 상시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