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양산시 무료법률상담실'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노사관계나 환경문제, 지식산업의 발달 등으로 법률문제가 복잡 다양해지면서 지난해 80건, 올 4월 현재 30여 건 등 법률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무료법률상담실'은 2008년 3월 운영 조례가 제정 공포에 따라 현재까지 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료법률상담실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시청민원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웅상출장소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상담 내용은 행정기관과 관련된 법률문제를 상담하는 행정 분야, 개인 간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상담하는 민사 분야, 사기 절도 등 범죄나 피의자의 인권보호를 상담하는 형사 분야 등이다. 또 이혼 상속 등과 관련한 가사분야와 기타 부동산, 세무, 창업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 다뤄지고 있다.
무료법률상담과 관련한 사항은 양산시청 공보감사담당관실(055-392-2121~3) 또는 시청 홈페이지(http://www.yangsan.go.kr)의 생활법률상담제도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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