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원시 준대규모 점포 3개소 동시 휴무(전통시장, 골목상권, 중소형 수퍼 등 매출 증대)
  • jihee01
  • 등록 2012-05-15 15:42:00

기사수정
남원시 준대규모점포들이 매월 2회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에 의무휴무를 운영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소규모 상점 등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평균 매출이 20~25%정도 상승된 것으로 조사되어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일이 고객들을 전통시장과 주변 수퍼마켓으로 유인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례 개정 이 후 주말에 준대규모점포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공설시장, 용남시장의 식료품 가게, 생선 가게에 주로 과일, 채소 건어물 등을 구입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함으로써 매출증대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공설시장 상인회장(권정현)은 “평소 주말에 가족과 함께 대형마트로 쇼핑을 갔던 사람들이 대형마트 휴무일에는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있어 앞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상인들 스스로도 서비스 개선과 상품권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에서는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월 2회 주말 의무휴무제 준수사항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다음년도에 전통시장 쇼핑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등 대형마트·기업형슈퍼의 의무휴업 시행 이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문의: 남원시청 홍보전산과  박경찬 063-620-6343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