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4일, 고양시 일산동구청 다목실에서 저소득 아동(드림스타트 아동) 중 초등학생 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전문강사 박선주 강사를 초청하여 “올바른 양육방법”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내용은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교육에 참여하신 부모님 스스로 체크하여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인지, 방임형, 과잉보호형, 권위주의형 등 각자의 유형을 파악하고 양육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부모 스스로 인지하여 수정할 수 있도록 유형에 맞는 양육방법을 교육하였다.
이 교육의 취지는 요새 왕따 및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학교 폭력 등 청소년들의 문제점은 가장 먼저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자존감을 회복하면서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청소년 각자의 개성과 성향을 파악하여 올바른 양육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김 모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잘 키우는 건지 고민하였는데 이 기회를 통하여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를 나 먼저 바꾸어야 할 것 같다. 내 주장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아이의 시각에서 먼저 생각하고 존중해 주도록 노력하며, 아이들이 잘못 할 때 대화를 통하여 행동이 수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고 교육 후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부모들이 아이를 양육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및 양육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코자 이 교육을 실시하였다고”고 전했다.
자료 제공 : 시민복지국 아동청소년과(담당자 조원희 ☎ 807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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