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마두1동 주민센터는 지난 12일 백마공원에서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참여의 한마당으로 『제1회 마두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제1회 마두축제는 행사장을 찾은 주민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주민이 직접 중고물품을 교환ㆍ판매하는‘푸른고양 나눔장터’, 손거울만들기 등 4개 체험프로그램, 화분분갈이 및 화훼판매, 일산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체험마당과 나눔장터 참여자는 총 502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먹거리 장터로 동 직능단체에서 다양한 음식(국밥, 전, 묵 등)을 저렴한 가격(2,000원)에 판매하여 주민 2,044명이 먹거리를 구매하는 성황을 누렸다.
오후에는 참여마당으로 ‘주민노래자랑’과 함께 ‘문화센터 공연’(통기타, 라인댄스, 마술공연 등)을 통해 동 주민센터 문화강좌에서 배운 수강생이 직접 무대를 꾸몄고, 특히 사전ㆍ현장신청을 통해 참여한 주민노래자랑에서는 15명의 주민이 발군의 노래실력을 뽐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전문 공연팀으로 고양 신한류 문화예술단인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 ‘아리아’팀과 ‘9사단 군악대’의 초청공연이 이어졌고, 고양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에서는 마두1동 주민을 위한 클래식과 가요 등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장을 찾은 최성 고양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화공연 행사가 끝날 때까지 주민과 함께 자리를 함께해 시선을 모았다. 최성 고양시장은 “마두축제가 제1회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행사준비와 주민여러분의 참여가 잘 어울어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백우 마두1동장은 “최초로 개최된 마두축제가 기대이상의 주민 참여 속에 개최되었고 행사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던 것 같다”며 “제2회 마두축제에는 이번 행사시 미흡했던 부분을 더욱 보완하여 고양시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마두1동 주민센터 (담당자 장준래 ☎ 8075-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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