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보건소에서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를 맞아 고양시 3개구 보건소에서는 치매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고양시에는 현재 60세 이상 인구가 120,212로 전체 인구의 12.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 보건소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정되면 관내 협약병원에 의뢰하여 1인당 16만원(진단·감별검사)의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아 약을 복용하면 소득기준에 적합한 대상자에 한해 월3만원 범위 내에서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 보건소에서는 올해 4월까지 모두 3,002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139명의 어르신들이 치매로 진단받아 치매환자 등록을 마치고 치료비 지원 등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혼자 사는 노인이 배우자가 있는 노인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2.4배 높으며, 75세 이상의 노인이 65세에 비해 치매 위험이 8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제공 : 덕양구보건소(담당자 이현 ☎ 8075-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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