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주민센터(동장 전병구)는 지난 14일 동장 주관 하에 탄현지하차도 확장공사에 따른 전면 교통통제(2012.5.16∼2013.12.31)기간 중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홍보 및 교통우회 대책을 점검하기 위하여 시의원, 직능단체장, 시공사 현장소장, 일산경찰서 직원 등 16명이 참여하는 타운미팅 및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선해야할 사항은 현수막 글씨가 너무 작고 색이 두드러지지 않아 자동차 운전자들이 알아보기 힘든 점과 주요 교차로별로 상당기간 교통정리인력을 배치하여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파주, 봉일천, 성석동, 중산동 주민들이 일산교 방향으로 우회토록하여 교통유입량을 줄이는게 최우선 과제로 판단되었다.
시공사의 김기영 현장소장은 “좋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으며, 경의선 하부공사가 철도 안전성 확보 등을 감안하여 시일이 걸리는 점을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구 탄현동장은 “2013년 4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입주시기보다 공사기간이 더 긴만큼 성실하고 안전한 시공을 하되 주민불편을 감안해 공사기간이 단축되는 방향으로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탄현지하차도는 2012년 5월16일 00시부로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되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탄현동 주민센터(담당자 고병인 ☎ 8075-7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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