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변인 역할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논의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2년도 청렴도를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위하여 지난 1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도에 대한 시민감사관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과 참여의 열린시정을 펼치기 위해‘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오직 시민의 입장에 서서 일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오산시의 시정 철학이며 아울러 시민 감사관제를 통하여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행정에 대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시민감사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교육 동영상 상영과 기획감사관으로부터 2012년도 시민감사관제 추진운영 방향과 시민감사관의 역할 및 감사규정의 이해에 대해 강의후 시민의 대변인 역할과 시민이 신뢰하는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국민권익위원회에서 청렴도 평가결과 전국2위의 청렴도시로 평가된 것에 대해 성심 성의껏 자문해준 시민감사관과 관련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 오산시는 세계 최고의 청렴도시가 되어 20만 오산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서‘소통’과‘참여’, ‘변화’와‘행복’의 시정철학을 가지고 시민이 행복한 오산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 결과 지난해 평가받은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더 나은 오산시 청렴시책을 채택하여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인·허가 등 시 행정을 시민모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제도를 정착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또한 직원들의 책임성 제고를 위해 친철 교육 등을 통하여 적극적인 업무처리 자세를 요구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경기도 2위, 전국 5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부패, 투명, 책임성 3개 측정분야에서 부패지수 분야는 전국 최고의 점수를 받아 가장 깨끗한 도시로 평가됐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