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여가시설로 바꾸고자 지난 3월부터 경로당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예산 8천만 원으로 현재 10여개소의 경로당에 대하여 보일러, 창호, 도배, 화장실 설치 등을 실시하였고 장마기를 대비하여 5개소에 대하여 방수공사를 실시하는 등 관내 경로당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덕양구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사전에 203개소의 경로당중 공동주택 내 경로당 106개소를 제외한 97개소 경로당에 대하여 3월까지 현장 조사를 마쳤다.
이 결과를 토대로 보수와 정비가 필요한 20여개 경로당 중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되는 경로당을 우선해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는 그동안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이 주로 시 소유 경로당에 한정되어 이루어져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이 많았던 점을 감안한 것이다.
오봉길 시민복지과장은 “시설물이 오래된 경로당에 대하여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시민복지과(담당자 정설영 ☎ 8075-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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