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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리그 “신안천일염팀”에서 활약 중인 백홍석..
  • 김성환01
  • 등록 2012-05-21 2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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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한국바둑리그 “신안천일염팀” 백홍석(9단)선수가 제4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참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 백홍석 9단은 지난 5월 16일 막을 내린 제4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 5번기 제4국에서 중국의 당이페이 4단에게 257수 만에 백 반집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3-1로 세계대회 첫 우승에 성공하였다. 2012한국바둑리그 “신안천일염팀”에서 제2지명 선수로 활약 중인 백홍석 9단은 2006년 신예기전인 SK가스배에서 우승한 이후 내리 준우승만 아홉 차례에 그쳤으나 이번 세계대회에 우승함으로써 세계 타이틀 보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은 총 상금규모 8억3,000만원으로 세계 최초로 컷오프 상금제를 도입했고 대회 출전을 희망하는 프로와 아마 등 모든 바둑인에게 문호를 개방한 전면적 오픈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우승상금은 국내최고인 3억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 이번 제4회 비씨카드배는 한국선수들이 중국선수들의 황사바람에 혼쭐이 났었다. 16강에 한국선수 3명 중국선수 13명, 8강은 2명 대 6명, 그리고 4강으로 좁혀졌을 때 백홍석(9단)이 유일했지만, “중국인해전술을 이겨라”, “한국바둑을 지켜라“등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신안천일염팀 백홍선 선수가 중국의 황사바람을 잠재우며 한국의 대회 3연패를 견인 그 값어치가 더욱 크다. 비씨카드배는 4년 연속 한·중 대결로 지난 2회와 3회 대회에서는 이세돌 9단이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 한편, 2012 한국바둑리그 신안천일염팀은 5차전(5월20일)에서 스마트오로를 맞이하여 4-1로 승리함으로써 단체4승1패, 개인승수 16승9패로 단독 1위를 달리며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한국바둑리그는 매주 목~일요일 오후 7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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