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우기 전 공사 마무리 당부
안산시 정승봉 부시장은 지난 21일 관계 공무원과 신길천 등 하천 주요시설물과 신길고가 주변 배수로를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배수로 준설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방지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행됐으며 상습침수지역 해소 추진 실태, 비상 연락망체계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간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안산시는 올해 4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우수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는 신길천 내 배수문을 철거하고 하폭 240m를 확장하며, 교량 2개소를 교체하기로 했다.
또한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신길2천의 소하천 제방공사를 비롯한 신길천 연결배수로 준설공사, 제기천 준설공사, 농경지 내 농배수로 준설공사 그리고 신길고가 주변 배수로에 대한 준설공사를 시행했다.
정승봉 안산시 부시장은 시설물을 점검한 후 “사전 재난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 영위를 위해서 우기 전 공사를 조속히 마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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