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녹지경관 개선 및 생활환경 정비를 위해 쥐똥나무 등 생울타리 전정작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공원 외곽경계와 시민대로 등 도로변 4,532여미터 구간에 쥐똥나무와 개나리 등으로 생울타리를 조성한 후 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작업대상은 생울타리가 조성된 어린이공원, 도로변 등 30여곳이며, 철쭉류를 비롯한 관목류 약 50,580㎡의 면적과 꽃사과 등 녹지대 수목 2,400여주에 대하여도 오는 6월 초순까지 전체적인 가지다듬기 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생울타리는 도로나 부지의 경계선을 따라 같은 종류의 나무를 일정한 간격과 폭으로 심어 만든 새파란 울타리로 쥐똥나무, 사철나무, 무궁화, 개나리 등을 주로 심어 조성한다. 친환경적 녹지조성과 경관개선을 위해 생울타리를 조성하지만 매년 전정작업 등 사후관리를 제대로 해야 이듬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공원ㆍ녹지대 경계지대에 조성된 쥐똥나무와 개나리 등 생울타리를 잘 가꾸어 깨끗하고 정돈된 상태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담당자 국근호 ☎ 8075-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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