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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날로 먹으면 장내 기생충 감염 우려
  • 김진규
  • 등록 2012-06-15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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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낙동강 유역 주민 장내 기생충 감염 -
안동보건소에서는 낙동강 유역의 지리적 여건 및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간흡충(간디스토마), 장흡충(요코가와흡충)등 기생충 감염이 풍토화된 토착질환으로 되어 있어 과거 간흡충에 감염된 경험이 있는 자나  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자를 조기발견 ? 치료함으로서 시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 기생충 퇴치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기생충퇴치사업은 지난해 양성자로 판명되어 치료제를 복용한 일직면과 풍산읍 주민 등 605명의 가검물을 채취하여 질병관리본부에 검사의뢰 및 설문조사, 기생충감염 예방 등 장내 기생충 발생 우려지역에 보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검사결과 간흡충 양성율이 11.6%(605명 중 70명)로 2011년 일직면 7.74%, 2010년 길안면 7.1%에 비해 다소 높은 추세로 나타나 간흡충 양성률에 영향을 주는 인자 분석 결과 성별, 음주력, 민물고기 섭취력으로 확인되었으며, 여성에 비해 남성(78.1%), 5-60대 연령층(79.5%)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안동시보건소에서는 이번 기생충 검사 결과 나타난 간흡충 등 감염자 73명 전원에게 치료제 무료투약과 재감염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마을단위의 각종 행사 시 지속적인 식생활 행태변화를 유도 시민들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의: 안동시 보건소 건광관리과 김영남 054-840-5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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