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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가축사육 두수 계속 증가 추세
  • 김태헌
  • 등록 2012-07-02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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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상반기 가축통계조사 결과 점차 규모화, 전업 화 추세 -
무안군은 지난 6월 기준으로 상반기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육우를 비롯한 가축의 사육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상반기 가축통계조사의 경우, 조사대상 가축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5종으로 축종별 사육 가구 수, 연령별, 성별, 규모별, 사육 마리 수 등을 읍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 조사하는 방법으로 전수 조사했다.
 
조사결과 한·육우는 1천943농가에 4만1,383마리, 젖소는 9농가에 693마리, 돼지는 95농가에 20만 마리, 닭은 101농가에 471만 마리, 오리는 43농가에 69만 마리로 조사되었다.
 
 이는 지난해 말에 비해 축산 농가는 20농가 감소하였지만 사육두수는 젖소를 제외하고 모든 축종이 증가했고, 이중 오리가 13만 수수, 닭 4만 수수, 돼지 2만3,886두, 한육우 1천454두 늘어나 무안군의 축산형태가 규모화?전업화로 변화해 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안군은 앞으로 한미 FTA 등 시장 개방화로 가장 피해가 우려되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별화되어 있는 축산 농가를 축종별로 통합하여 규모화를 추진하고, 친환경 축산물 인증 확대와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위해 축종별로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 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가축통계조사 결과는 FTA 등 축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대응 및 가축전염병 예방대책 수립 등 축산정책 자료로 적극 활용하여 축산업의 경쟁력과 농가소득을 높여 갈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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