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라북도 ! 아시아 사회적기업 메카로 자리매김
  • 김지묵01
  • 등록 2012-07-04 17:10:00

기사수정
전라북도는 사회적기업 행사로서는 아시아 최초 및 최대규모의 사회적기업가 교류행사인 사회적기업리더 공동포럼(2012 SELF Asia with ASES)을 7.2~7.4일(3일간)까지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공식행사를 도내 사회적기업과 함께 내실있게 추진하고 아쉬움을 남긴채 제 2회 대회를 기약하며 폐막하였다
 
이번 행사는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폴, 베트남, 필리핀, 인도, 태국 등 아시아 15개국 사회적기업가들과 미국, 영국, 덴마크, 프랑스, 영국, 호주 등 6개국 등 총 21개국에서 76명과 국내 활동가 등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과 연대”를 주요의제로 삼아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효과에 대해 교류 협력하는 장으로 이루어졌다
 
폐막식에서는 전북선언을 통해 21세기에 직면한 사회문제가 단순히 시장과 정부의 기능을 강화시킴으로서 해결되지 않음을 인식하고, 가장 한국적인 멋과 맛을 지닌 전주에서 사회적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1회 행사를 계기로 아시아 각국의 사회적기업이 새로운 대안경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4가지 선언내용이 담겨져 있다
 
1. 우리는 시민사회, 정부, 시장 모두 사회적기업의 발전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시민사회는 사회적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 스스로가 가진 다양한 자원들을 모으고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윤리적 소비와 투자 협력망으로 연결시켜야 한다. 정부는 공공서비스의 전달과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과 적극 협력해야 하며, 기업과 노조와 같은 시장 행위자들도 사회공헌활동 속에 사회적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
  
2. 사회적기업은 아시아의 새로운 협력의 수단임을 우리는 인식한다. 사회적 문제를 아시아 차원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은 지구촌의 공동체의식을 강화시킬 것이며, 그것은 결국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정부의 국제협력활동,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시민사회의 역동성은 사회적기업의 방식으로 아시아에서 새로운 성공모델로서 작동되어야만 한다. 아시아의 사회적기업가들은 정부와 기업과 시민사회의 각종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동원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트라우마’→‘마음 멍’ 한글날 넘어 삶 속으로 스며든 울산 한글교육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한글날을 맞아 학생, 교사, 전 직원이 함께 우리말 사랑을 실천하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생활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 주도 우리말 순화 운동’과 ‘교원 주도 우리말 교육 활성화’로 올바른 언어 사용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4. 울산교육청, 추석 앞두고‘청렴 서한문’ 발송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추석을 앞두고 1일 울산 지역 전 교육기관과 학교 교직원들에게 청렴 의지를 다지는‘청렴 서한문’을 보냈다.      이번 서한문은 다가오는 추석에 공정한 업무 수행을 저해할 수 있는 불필요한 선물 관행을 근절하고, 모든 교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
  5. 신정2동 유은영 24통장,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전달 [뉴스21일간=김민근 ] 신정2동 유은영 24통장은 2일 홀로 추석 명절을 보내는 관내 독거 어르신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신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양언·이춘수)에 기탁했다.      유은영님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사랑의 도시락」배달 봉사를 10년 이상 해오면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6. 울산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뉴스21일간=김민근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오늘(3일)부터 내일(4일)사이 동해남부 및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서해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서풍이 매우 강..
  7. 울산해경,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 [뉴스21일간=김민근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거주중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위문금은 울산해경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조금씩 모아 총200만원을 마련하였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9세대)에게 나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울산해경 관...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