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최태성)에서는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온 아영면 봉대보건진료소 이전신축 사업이 금번에 마무리 되어 4일 이환주시장, 김성범 의장을 비롯한 아영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120여명이 참석하여 준공식을 가졌다.
금번에 새로이 신축된 청사는 사업비2억4천7백만원 국, 도, 시비를 투자하였는데 건축 규모로는 지상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대지 609㎡, 건물 연면적 155㎡에 진료공간과 주거공간으로 구분하였는데 진료공간에는 진료실, 환자대기실, 건강증진실로 배치하였고, 주거시설에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거실, 주방, 방2개 등이 배치되어 현대적이면서 쾌적한 시설로 갖추었다.
아영면 봉대보건진료소의 이전 신축은 남원시가 날로 늘어나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65세 노인인구가 21.4%에 달하는데 여기에 발생되는 질환으로는 고혈압, 뇌졸중,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 질환과 성인병, 각종 암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볼 때 지역사회 내 꼭 필요한 환경개선사업으로 쾌적한 환경에서의 보건의료서비스로 주민건강증진과 보건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본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머지 보건진료소 3개소(송동장국, 보절진기, 산동대상)에 대한 이전 신축사업도 금년 말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남원시청 보건소 김성호 063-620-7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