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직자 근로조건 만족도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 jihee01
  • 등록 2012-07-17 09:57:00

기사수정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공무원 노사관계 진단을 통하여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참여와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6.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4개의 공직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도 및 도의회,사업소, 행정시 등 기관에 재직하고 있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등 12개 항목에 대하여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22명이 조사에 참여하였다.
 
노사진단 결과를 보면
대부분의 항목에서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88%가 향후 노사관계가 협력적 관계로 정착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노사 진단에 참여한 직원들이 노조와 기관에 바라는 사항으로는 공정한 인사 행정 유지, 소수직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노사화합행사지속 추진(세미나, 워크숍, 체육대회 등), 비 조합원에대한 노사협의회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문원일 총무과장은 이번 노사관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노동조합과 협의하여 간담회, 워크숍, 세미나 등 소통활성화를 위한 직원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면서, 장?단기적으로 시책에 반영할 것은 반영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에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직원 및 부서장들이 노동조합에 대한 의식전환을 위해 공무원 노사관계 교육 및 노무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면서 노사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노사관계 진단 설문조사 결과]

   - 우리 기관의 근로조건 만족도 보통이상 79%

   - 현행 공무원노조법이 권익보호 도움정도 83%

   -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노사문제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 80%

   - 우리 기관의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정도 85%

   - 노동조합이 근로조건 등 권익향상에 도움을 주는 정도 86%

   - 노동조합이 인사의 공정성이나 정책의 투명성 향상에 기여정도 75%

   - 노사관계가 협력적 관계로 정착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정도 88%

   - 노사공동으로 세미나, 워크숍, 간담회 개최시 노사발전에 도움 정도 90%

   - 관리자들이 노동조합에 대한 협조자라는 의식정도 71%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총무과 064-710-6452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