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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서동꽃축제 개막
  • 최철규01
  • 등록 2012-07-24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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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무대,야간조명, 각종소품 등 준비로 새로운 볼거리 제공
부여에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동공원 일원에서 제10회 부여서동꽃축제가 열린다.
 
연꽃축제가 열리는 서동공원은 예전엔 발굴조사 이후 30여년 동안 미정비로 인해 방치된 상태로 놓인 곳이었으나 2001년부터 연꽃단지를 조성하면서 새롭게 변화를 거듭해, 지금은 38만여㎡의 면적에 50여종의 연꽃을 간직한 연꽃단지로 변신, 한번 찾아온 사람은 연꽃의 마법에 끌리듯 매년 찾게 되는 전국 제일의 연꽃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03년 처음 시작된 축제가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와 관련, 군에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며 올여름 또 한번 뜨겁게 달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 및 지역주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액 국비 특별교부세로 궁남지 수상공연장 설치 사업예산을 교부받아 올 처음 선보이는 야심작 수상무대에서는 궁남지내 포룡정등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한 환상적이고 품격높은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포룡정을 둘러싼 산책로에는 알록달록 다양한 모양을 지닌 LED등이 사랑을 속삭이고, 밤이면 어두어 볼수 없었던 연지주변엔 400여개의 백제연꽃등이 탐방로를 따라 설치되어 있어 밤에도 연의 향연을 만날 수 있게 됐으며, 축제장에는 솟대, 목마, 미니기차, 시소, 회전판, 수레, 의자, 그네 등 30여점의 목공예 소품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예쁜 포토존과 재미있는 놀이 기구가 즐길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이용우 군수는 “제1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궁남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최대한 이용해 수상무대를 중심으로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각종 체험과 즐길거리, 그리고, 크고 작은 공연들을 많이 준비했다.”며 “축제기간에 꼭 찾아와서 사랑과 낭만을 간직한 아름다운 축제도 즐기고, 잊지못할 추억도 간직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무대는 레고방식의 플로팅 조합방식으로 가변형태의 다양한 무대 디자인 연출이 강점으로 향후 궁남지를 활용한 각종 소규모 지역 문화예술 공연의 공간으로 제공됨은 물론 제58회 백제문화제시 백마강을 활용한 무대로 이용될 예정에 있어 부여의 새로운 이색적인 볼거리를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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