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서산시 사회단체들이 관광객 편의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모범운전자회 서산시지회(회장 강제규)는 시 외곽의 4개 주요 도로변에 안내부스를 설치하고 모범운전자를 배치하여 관광지 안내와 교통정리를 하고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관광객이 부쩍 증가하고 있는 용현계곡 주변에서는 운산자율방범대(대장 박종복) 대원들이 매주 4일씩 교통안내와 주차정리에 여념이 없다.
또한, 대산읍 벌천포 해수욕장에서는 지난 21일 대산인명구조대(대장 박명규)가 개소식을 갖고 수상안전 및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는 등 많은 사회단체들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들에 감사하다.”며,“시에서도 교통대책 및 물가관리,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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