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안병춘)에서는 최근 평화동에서 기초수급자 가족 자살 사건이 일어나는 등 질병, 가족 해체 등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극단의 선택을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13일부터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을 투입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발굴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 지원 대상은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및 중한 질병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로 위기 상황에 따라 의료비(입원비), 생계 주거지원 등 적정한 지원을 통하여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또한, 완산구는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 및 통장ㆍ자생단체를 대상으로 한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긴급지원대상으로 신청한 가구에 대해서는 현장확인을 통하여 부정수급이 이뤄지는 일이 없도록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완산구 김경주 생활복지과장은 “지난 7월말에 희망복지팀 신설로 적극적이고 예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기가정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들도 주변에 위기에 처한 가구가 없는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완산구 생활복지과, 220-5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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