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환경대축제가 8. 17(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족단위 도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말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월 17일과 18일 오후 2시 30부터 5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민, 대학생, 관광객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환경’을 주제로 한 강연콘서트를 진행한다.
강연콘서트는 서울대학교 출신 성악가 이승안씨가 진행을 하며, 강연에 앞서 오카리나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8월 17일에는 오카리나 연주와 함께 다큐멘터리 닥터스, 네버엔딩스토리, 아마존의 눈물, 남국의 눈물 등 다큐멘터리 ‘눈물’ 시리즈 제작자인 MBC 김진만 PD를 초청하여 ‘기후 변화와 세상의’끝‘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8월 18일에는 제주출신으로 영화 ‘체포왕’을 감독한 임찬익감독의 ‘제주바다가 키운 상상력’과 김용택 시인의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를 주제로 한 강연을 한다.
8월 17일부터 8월 19일 오후8시 한라수목원에서는 지구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문제를 공유하고 더불어 사는 미래의 환경을 가꾸기 위한 대안과 실천방안을 영화를 통하여 모색하는 “함께사는 지구만들기 숲속의 영화관”을 개최한다.
8월 17일에는 2011 벤쿠버영화제 최우수 환경영화상을 수상하였으며, 캐나다 Top 10 영화에 선정된 “얼음의 땅, 깃털의 사람들“이 상영하며,
8월 18일, 19일에는 쓰레기 예술(Junk Art)로 빈민가 사람들의 삶을 바꾼 휴먼 다큐멘터리 “웨이스트 랜드(Wasteland)"와 태양광 에너지의 기능과 친환경성을 보여주는 ”태양광 택시로 세계일주를“이 상영한다.
8월 18일 오후 8시 30분 천지연 광장에서 ‘Island of Fantasy 환상의 섬, Bless World 축복의 땅, Jeju 제주’를 주제로 제주의 밤하늘과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별빛과 함께 하는 불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불꽃과 음악이 믹서된 최첨단 멀티 뮤직 불꽃 축제로 '제주의 탄생‘, ’전진하는 제주‘, ’섬에서 세계로‘ ’환희의 제주‘ 등 총 4막으로 연출된다.
제1막 ‘제주의 탄생’은 2012년 새롭게 태어나는 제주를 뜻하는 불꽃, 제2막 ‘전진하는 제주’는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를 뜻하는 700발의 불꽃, 제3막 ‘섬에서 세계로’는 21세기 세계로 뻗어나가는 제주를 뜻하는 210발의 불꽃, 제4막 ‘환희의 제주’에서는 전국민의 응원과 도민의 의지가 환희의 제주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WCC 추진기획단 프로그램담당 064-710-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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