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영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조기 피해복구에 주력 -
지난 27~28일 북상한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고통을 완화하고자 아영면에서는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피해상황접수 및 복구작업에 주력하는 등 태풍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잠정 집계된 피해현황은 주택지붕 파손 37동, 벼 도복 71농가 53ha, 과수 낙과 23농가 21ha, 하우스 시설파손 96농가 32ha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태풍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29일부터 연일 공무원과 군인,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과수 낙과 줍기 및 쓰러진 과수 지주세우기, 붕괴된 하우스 철거 등에 투입되어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하여 시름에 잠겨있는 피해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9일 이환주 시장을 비롯하여 30일 강동원 국회의원이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일손 돕기에 나선 공무원과 군인 등을 격려하였다.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한 농가에서는 자식과 같이 재배해 온 농작물들의 피해가 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고통이 있었지만 공무원 등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슬픔을 이겨내고 복구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아영면(면장 최병섭)에서는 피해농가의 누락 방지와 모든 피해지역에 대한 빠른 복구를 위해 종합행정 담당별로 피해상황 관리 및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담당 : 아영면 김영임 (620-4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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