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 벌초시기 맞아 쯔쯔가무시증 예방 필요-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9월~11월)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9월 본격 벌초시기를 맞아 쯔쯔가무시증 감염에 세심한 주의당부지난해에는 제주자치도내에서 60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바 있으며, 올해는 9월초 현재 8명의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발생하는 등 매년 증가주로 밭농사, 과수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각별 주의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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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쯔쯔가무시병 발생현황
구분 | ‘01년 | ‘02년 | ‘03년 | ‘04년 | ‘05년 | ‘06년 | ‘07년 | ‘08년 | ‘09년 | ‘10년 | ‘11년 | ‘12.9월 현재 |
전국 | 2,637 | 1,919 | 1,415 | 4,698 | 6,780 | 6,480 | 6,022 | 6,057 | 4,995 | 5,671 | 5,151 | 223 |
제주 | 5 | 5 | 11 | 11 | 26 | 22 | 21 | 22 | 13 | 28 | 60 | 8 |
비율 (%) | 0.19 | 0.26 | 0.78 | 0.23 | 0.38 | 0.34 | 0.35 | 0.36 | 0.26 | 0.49 | 1.16 | 3.59 |
※ ‘12년 환자 8명
- 성 별 : 남자 2명, 여자 6명
- 연령별 : 40대 1명, 60대 2명, 70대 2명, 80대 1명
※ ‘11년 환자 60명
- 성 별 : 남자 29명, 여자 31명
- 연령별 : 20대 3명, 30대 2명, 40대 11명, 50대 21명, 60대 11명, 70대 12명
제3군 법정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풀이나 관목숲, 들쥐, 집쥐, 족제비 등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기 때문에,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나, 설치류의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 (사람 간 전파 없음)풀숲에 눕지 말고 작업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양말을 착용
감염초기에는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며 피부발진 등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폐렴, 뇌수막염 등으로 진행하기도 함.
풀숲에 다녀오거나 과수원 등 농사일을 한 후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세가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쯔쯔가무시병 감염 예방수칙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 작업 시 기피제 또는 긴팔, 팔 토시 등을 착용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할 것
○ 농사일을 하거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 양말을 착용 할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할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할 것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위생과 064-710-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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