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정착에 중요 역할을 담당하게 될 행복키움지원단 복지도우미 337명 위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홍북면과 결성면을 시작으로 9월 18일 홍동면까지 각 읍·면별로 복지도우미 337명을 위촉하고, 군에서 시행하는 복지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복지도우미는 마을 이장 등 지역 내 사정에 밝은 민간인들로, 소외계층 발굴, 저소득 계층에 대한 모니터링, 저소득층 주민들과의 소통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복지도우미 위촉이 완료되면서, 7월 4일 공식 출범한 홍성군 행복키움지원단은 군청과 각 읍면을 포함한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36명, 사례관리 전문요원 3명, 복지도우미 337명으로 구성되게 됐다.
군은 앞으로 복지도우미 활동이 본격화되면, 사회복지 공무원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민간과 공공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한 통합사례관리가 가능해짐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정착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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