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5일 오후4시30분 평거동 어린이 교통공원(교육관)에서 2012 유등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은 물론 불편 신고 파수꾼 역할을 병행할 ‘유등축제 홍보 택시봉사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진주시는 10월 축제기간 중 참여하는 축제, 즐기는 축제의 참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2012 유등축제 홍보 택시 봉사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진주모범운전자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구성된 2012 유등축제 택시 봉사단은 이 날 발대식을 통해 승차거부, 호객행위, 불친절, 바가지 요금과 같은 시정 발전에 저해되는 행위와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요소 등을 즉각 신고하여 각종 불법행위 근절은 물론 축제기간 중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교통소통에도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안전한 운행과 친절한 서비스로 외래 관광객과 시민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여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는데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박문환 진주모범운전자 회장은 “우리 택시 봉사단이 축제기간 중 신고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되어 책임감과 함께 뿌듯함을 느낀다”며 “다시 찾고 싶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택시봉사단은 투철한 봉사심을 가진 진주모범운전자와 법인 및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150명으로 구성되어 9월 26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10월 14일까지 진주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불편신고 파수꾼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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