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지난 8월25일 오전 4시35분경 제천시 화산동 역전오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당시 아반떼 승용차 안에 있다. 사망한 J씨(37세)와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를 발표했다.
부검결과에 따르면 사인은 "두경부손상(머리얼굴부위와 목부위손상)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손상과 관련하여 급사 또는 손상을 입은 후 곧바로 사망하였을 가능성이 배제하지 않는다. "등의 의견을 내놓아 당시 사고현장에서 사망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사고 당시 차안에서 운전자와 조수석 1명 그리고 사망한 J씨가 뒤자석에 2명은 부상만 당하고 차밖으로 나왔으며 동승자들이 J씨의 존재에 대해 말을 않았을 뿐 아니라 경찰도 J씨를 사고 조사과정에서 발견하지 못하고 몇시간 후 정비공장에서 발견돼 논란을 일으켰다.
경찰관계자는 "관련 경찰의 과실 유무를 판단하여 징계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경찰서는 향후 사고차량 운전자에 대하여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등에 대하여 추가 조사 후 신병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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