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지, 지하철역, 대도시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534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군은 추석특수를 잡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광장 등 4개소에서 농업인단체, 재배 농가 등과 함께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면서 관내 우수 농특산물인 사과, 배, 잡곡류 등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판매한바 있다.
그 결과 유동인구가 많은 ‘나눔가득 서울장터’에서 4160만원의 매출효과를 비롯해 대도시 직거래 장터를 통해 1180만원 등 총 5340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직거래장터 행사는 폭염,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군이 직거래 판매 홍보, 우수 작목반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 같은 성과를 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과거의 시장개척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넷 쇼핑몰 운영,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판매 루트 개척,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문제점 개선해 나가면서 글로벌 시대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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