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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헌 교수 보령에서 특강
  • 김종필
  • 등록 2012-10-05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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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보령문예회관에서 ‘건강의 적신호, 뱃살’ 주제 강연
국내 최고의 비만치료와 다이어트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는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강재헌 교수가 보령시를 찾아 ‘건강의 적신호, 뱃살’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오는 11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시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 자치대학인 비바보령 아카데미 103번째의 초청 특강으로 마련됐다.
 
요즘 ‘살빼기 전쟁’에는 남녀가 따로 없지만 남자들은 대개 다이어트에 별 관심 없는 척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는 여자보다 남자에게 훨씬 쉽기 때문에 똑 같이 다이어트를 하면 남자가 더 큰 효과를 본다”고 말한다.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남자는 여자보다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적절한 식사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더 성공적일 수 있다”며 “남자가 살찌면 허리둘레부터 늘어나 몸매가 사과 모양으로 바뀌는데, 이렇게 되면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고혈압 같은 여러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조언할 예정이다.
 
현재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소장 및 임상영양연구소장, 대한비만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교수는 국내에 제대로 된 비만 센터 없던 시절 첫 주자로 뛰어들어 불모지나 다름없던 비만 센터를 여는데 공헌을 하였으며, 지난 2003년과 2004년, KBS 2TV ‘비타민’에 고정 출연하는 등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스타 의사’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강연은 ‘건강의 적신호, 뱃살’ 이라는 주제를 선정, 남녀노소 연령에 관계없이 현대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뱃살이 건강에 해로운 이유를 비롯해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 다이어트에 필요한 운동법, 그리고 식이요법까지 비만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잘 사는 방법을 설계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시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각종 성인병을 야기하는 복무비만인 뱃살의 예방과 올바른 치료법을 통하여 자신의 건강을 되돌아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비바보령 아카데미는 11월 둘재주(목요일)에 인성 리더십의 명강사인 박완순 인성교육개발원장을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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