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트롯돌 강소리, ‘황승환의 엔돌핀 충전 라이브 서바이벌’ 코너서 3연승 우승
  • jjh
  • 등록 2012-10-09 12:03:00

기사수정
  • 데뷔한지 한달이 갓넘은 새내기 가수의 막강 가창력 화제

 
<사랑도둑>으로 데뷔한 ‘트롯돌(트로트 아이돌)’ 강소리(28)가 트로트, 힙합, 펑키 등 전천후 가창력으로 화제다.

강소리는 최근 원음방송 ‘황승환의 엔돌핀 충전 라이브 서바이벌’코너에 나가 현철의 <싫다 싫어>를 펑키재즈 편곡으로 불러 3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MC황승환은 “지금 당장 나는 가수다 프로에 나가도 손색이 없겠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본인이 나가고 싶다고, 또 주변에서 권유한다고 아무나 나가는 ‘나가수’는 물론 아니지만, 데뷔한지 한달 조금 지난 신인이 농담아닌 진정성 권유를 받았고, 이를 답하는 당돌한 자세가 화제라는 것.

‘라이브 서바이벌 나를 밀어줘’ 코너는 신인가수들이 타이틀곡과 애창곡으로 라이브 노래대결을 펼쳐 100% 청취자들의 문자투표로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노래대결.

3연승이면 우승이고, 이후 한달간 매일 해당가수의 노래를 소개한다.

그런데 애창곡의 경우, 원곡 대로 부르지 않고 새로운 형태로 편곡해서 공연하는 모습이 마치 ‘나가수’의 시스템을 연상시킨다는 것.

강소리는 자신의 트로트 데뷔곡<사랑도둑>을 비롯, 1차전에서 장윤정의 <첫사랑>을, 2차전에서는 이자연의 <찰랑찰랑>을 자신만의 분위기로 리메이크했다.

강소리는 나가수 권유에 대해 “데뷔한지 한달이 조금 넘었는데, ‘나가수 출연’은 상상할수도 없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그러나 “어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도 주어진다면 잘 할 자신은 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강소리는 원래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기전 ‘할로’라는 힙합그룹의 리드보컬 출신이며 다양한 언더가수 활동으로 어떤 장르의 노래도 소화가 가능하다.

또 박정현 모창, 방송인 최화정,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옥희등 흉내등 다양한 개인기로 예능프로 섭외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한편 지난 8월 23일 첫음원을 공개한 <사랑도둑>은 ‘잡아 잡아~~’하는 후렴구가 재미있고 중독성이 있어서인지, 라디오 공개방송이나 행사 현장에서 어린이들끼리 ‘도둑아~도둑아~잡아~잡아~’하며 도망가듯 안무를 흉내내는 해프닝이 일어나고 있다.
 
문의: 에이엠지글로벌 홍성규 대표 02-3487-1103, 010-4275-7658 saint347@naver.com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