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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충남 김 생산위한 채묘 10일 전후 마무리
  • 김종필
  • 등록 2012-10-09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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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수산관리소 어업인 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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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인공채묘 전경.


겨울철 명품 수산물인 김 양식을 위한 채묘(採苗) 작업이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가운데, 충남도가 김 생산성 향상 및 품질 제고를 위해 양식 어업인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9일 충남도 수산관리소(소장 이홍집)에 따르면, 김 채묘는 김 포자를 양식시설인 망에 붙도록 하는 작업으로, 안정적인 채묘를 위해서는 수온 23℃ 이하의 흐린 날, 시기로는 9월 하순부터 10일까지가 좋다.
 
또 올해는 태풍과 집중호우 영향으로 많은 양의 담수가 바다로 유입돼 저염분 상태를 보이고 있어 포자 부착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인공 채묘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육상 인공채묘는 지난달 말까지 완료한 상태이며, 60% 정도 진척을 보이고 있는 해상 인공채묘도 10일 이전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내 2013년산 김 양식 시설은 서천 등 3개 시군 6만5700책으로, 10월 하순부터 분망을 시작해 11월 말 본격적인 김 생산에 돌입한다. 예상되는 김 생산량은 1300여만 속이며, 이를 통한 도내 어가 총 소득은 456억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명품 충남 김 생산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양식 현장에 나가 초기 김발 관리, 갯병 및 자연재해예방, 유기산 사용 지도 등 양식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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