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가 마을 현안사업 등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본격 행보에 나섰다.
황 군수는 지난 2일부터 복흥면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11개 읍면 전 마을을 방문해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마을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번 마을 방문은 마을 구심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황 군수는 이른 새벽부터 마을에 나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최일선에서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는 읍면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숙원사업과 소득사업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여 군정에 접목시키기로 했다.
황 군수의 현장일정을 지켜본 마을 주민들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하루종일 현장을 방문하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군정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엿보였다”면서 “잘사는 순창을 만들기 위한 군수님의 의지와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기에 부자 농촌이 될 수 있고, 농가소득도 한층 증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 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 이전에 내년도 사업구상을 마무리 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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