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식약청, 가을 나들이철 식중독 주의 당부
  • 최훤
  • 등록 2012-10-16 11:15:00

기사수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 축제관람, 단풍여행 등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 준비에서 섭취까지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요즘같이 아침·저녁은 쌀쌀하고 낮 기온은 높아 일교차가 큰 경우에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기 쉬우므로 보다 철저한 음식물 취급 및 관리가 필요하다.

야외 나들이 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할 경우 가급적 김밥은 피하되 부득이 준비할 경우에는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혀 만들고, 차량 이동 중 장시간 보관할 경우에는 아이스박스 등을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휴게소 및 음식점에서 구매한 음식은 바로 섭취하고 먹다 남은 음식을 차량에 보관했다 섭취하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산이나 계곡 등지의 가건물 형태의 무허가 업소는 식재료를 비위생적으로 조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급적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산 속에서 동물 배설물 등에 오염된 샘물을 약수로 잘못알고 마시거나 야생 독버섯을 식용 버섯으로 오인하고 채취·섭취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청은 날씨가 서늘하다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것이 아닌만큼 음식물 취급 및 섭취에 주의해 즐거운 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실천하고 음식물 섭취 후 설사, 구토, 발열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의: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 식중독예방관리과 043-719-2104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