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읍장 이종택)은 지난 20일 ‘배방읍 행정복합시설 개청식’을 갖고 신청사 시대를 개막했다.
 
배방읍 행정복합시설은 지난 2009년 8월 읍 청사 이전계획 수립 후 토지과도금 5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6억원을 투입했다.
 
배방공수지구 공공청사부지에 부지면적 8천275㎡, 건축연면적 3천686㎡ 규모로 행정동, 주민자치센터동, 119 안전센터동의 3개동 규모로 공사착수 1년 3개원 만에 준공을 맞게 됐다.
 
특히 배방읍 행정복합시설은 청사에 소요되는 냉？난방 에너지의 약68%가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에너지 시스템이 부담하도록 설계 됐다.
 
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최우수 등급 기준으로 설계돼 장애인 및 노약자, 임산부 등이 청사를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넓은 옥상조경 공간과 이벤트 광장 등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주민들의 문화？휴게 공간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배방읍 행정복합시설은 주민의 안전, 문화복지, 주민자치 공간 확충에 주안점을 두고 건립됐다며 배방의 힘찬 도약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