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9일 ‘2013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32개 단체에 3억 820만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사회단체보조금 신청은 35개 단체에서 신청한 3억 8022만원이었으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2개 단체 3억 82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4% 감축했다.
군 심의의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지원된 일몰제 민간이전 경비의 경우는138개 사업 중 계속지원 136개 사업, 지원감축 1개 사업, 지원중단 1개 사업으로 결정했으며 2013년 행사, 축제성 경비 타당성 사전 심의로는 계속사업인 물레방아골 축제 외 7건에 대해 적정 8개 사업으로 심의·결정했다. 군은 이번 심의를 통해 연례적인 행사와 소모적 경비를 축소하고 소비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행사는 제외하는 등 지난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단체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심의결과 지원확정 및 계속사업은 2013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공공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회단체보조금에 대한 평가 등을 실시하고 다음해 보조금 심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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