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도 지킴이 한돌의 독도사랑음악회 ‘독도야 간 밤에 잘 잤느냐’ 첫 선
  • 양두석
  • 등록 2012-10-30 13:34:00

기사수정
  • 한돌, “독도는 섬이 아니라, 우리나라 수호신”

 
‘독도 지킴이’ 가수 한돌이 첫 독도사랑 음악회를 연다.

한돌은 “독도는 그냥 섬이 아니라, 우리나라 수호신”이라는 메시지를 노래로 전한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가 또 다시 국민 감정을 악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독도 사랑의 대명사 한돌이 오는 12월 8일(오후 4시, 7시 30분) 서울 마포 아트센터(아트홀 맥)에서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를 타이틀로 역사적인 공연을 펼친다.

지난 1988년 10월부터 1993년 3월까지 열 두 차례에 걸쳐 독도를 방문하여 ‘영원한 독도 뮤지션’이 된 한돌은 이 공연을 통해 ‘홀로 아리랑’을 비롯, ‘독도 가는 배’ ‘독도의 아침’ ‘독도의 사랑’ ‘독도에 비가 내리면’등 독도를 주제로 한 노래 10여편을 무대에 올린다.

한돌의 독도노래 모음 공연은 처음이며, 개인적으로는 지난 2006년 ‘한돌 타래이야기: 낯선 슬픔’에 이어 갖는 6년만의 콘서트..

또 노래를 찾는 사람들,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허진설, 드라마<주몽><선덕여왕> OST의 베테랑 음악감독 신상우, CBS소년소녀합창단 등이 ‘독도야 간밤에 잘잤느냐’에 동참한다.

신형원의 <개똥벌레> <유리벽> <터>, 한영애의 <조율><여울목>등으로 유명하고, 지난 30년 동안 싱어송라이터로 한결같은 음악활동을 펼쳐온 한돌은 “중학교 1학년 때 라디오에서 ‘여기는 독도입니다’라는 음성을 들은 후부터 독도사랑에 빠졌다. 이후 자라나서 방송일로 꿈에 그리던 독도를 처음 본 순간 눈물이 맺혔다.”면서 그런데 “그곳에서 뜻하지 않게 독도가 다케시마로 표기된 지도를 보게된다. 다케시마는 대나무섬이라는 뜻인데 독도에는 대나무가 없다. 이처럼 이름만 보더라도 일본이 억지를 쓰고 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독도노래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한편 독도를 소재로 발표한 노래 <홀로 아리랑>은 조용필이 평양공연 당시 불렀고, 서유석이 노래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이번 한돌의 독도사랑 콘서트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를 기획한 죠이커뮤니케이션 한용길 대표(전 CBS PD)는 “단순히 슬로건과 이벤트로 독도사랑을 외치는 행사성 음악회가 아니라 독도가 어떤 땅인지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한돌이 가슴으로 겪은 독도의 감동을 전하는 역사적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
 
문의: 에이엠지글로벌 홍성규 대표 02-3487-1103, 010-4275-7658 saint347@naver.com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