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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새마을회, 다문화 정착 지도자 교육
  • 문기용01
  • 등록 2012-11-02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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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새마을회(회장 신현길)는 1일부터 2일간 아산시 근로복지회관에서 관내 결혼이민 여성 등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문화정착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정의 급속한 증가 추세에 따라 결혼이민 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이주여성과 같은 생활권에 정주하는 아산시새마을부녀회원들이 1:1 결연을 통해 멘토 교육을 함께 받음으로써 단발성 지원이 아니라 다문화가정과 상생의 틀을 새롭게 만드는 계기를 조성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주부 장윤아씨(33세, 아산시 둔포면)는 교육수료 소감발표에서 “베트남에서 낯선 이곳까지 시집와서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외로움과 애로가 너무 많았었는데 이틀간 새마을부녀회원과 함께 교육을 받으면서 유대를 강화하게 되어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지주를 얻은 느낌이 든다”면서 “생활에 자신감도 생기고, 이제부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새마을 봉사활동도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시책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새마을운동중앙 연수원에서 주최하였으며, 충남에서는 올해 지난 8월 홍성군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했다.
 
한편, 정학모 새마을지도자 도 협의회장과 이희자 도 새마을부녀회장, 김성순 아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1일 교육현장을 참관하고 교육에 입교한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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