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 전문가 4명 참여 기술지원 및 지도·점검 실시
공주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지도·점검과 배출시설에 대한 기술진단과 지원에 나섰다.
점검기간은 1일부터 30일까지며, 공주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3개반 7명의 점검반이 105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점검에는 환경업체와 민간 기업에서 다년간 환경업무에 종사한 전문가 4명이 참여해 고질민원 발생사업장, 영세사업장, 폐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과 지도 점검을 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폐수배출업소 70개소, 대기배출업소 35개소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기타 고의적인 불법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폐수 무단방류 등 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는 강력한 조치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검결과를 인터넷 등에 공개해 재발을 막을 계획이다.
한편, 기술진단결과를 대상업체에 통보, 업체 스스로 대책을 수립·시행토록 유도해 업체가 기술을 습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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