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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 '남북청소년교류센터' 생겨
  • 양길영
  • 등록 2012-11-07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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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완공을 목표로 연천군에 남북청소년교류센터가 건립된다. 통일부는 본격적인 남북교류에 대비하기 위해 건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비무장지대가 보이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마포리에 14,700제곱미터 규모로 남북청소년교류센터가 조성된다고 연천군 관계자와 통일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이 밝혔다.
 
남북청소년교류센터 착공식은 9일 열릴 예정이며 2014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학생 50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을 비롯해 체험관, 연수관, 야외공연장, 야영장,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청소년교류센터가 건립되면 당국간의 대화협력을 할 때도 필요하겠지만 민간에서의 남북간의 대화협력을 할 때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장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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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청소년교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 출처 아주경제)

 

앞서 통일부와 연천군은 지난해 10월 연천군청에서 남북청소년교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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