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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신생아에게 이름 선물
  • 박명률
  • 등록 2012-11-15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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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담은 무료 이름지어주기 호응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출산장려정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생아 무료 이름지어주기’ 사업이 호응을 받고 있다.
 
신생아 무료 이름지어주기 사업은 출산을 앞두고 이름 짓기를 고민하는 부부들에게  작명비 걱정을 덜어주고, 전문가가 지어주는 좋은 이름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서비스로 출산의 기쁨을 맞이한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 작명례회 김금수 회장(78)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도 40여명의 신생아에게 이름을 선물했다.
 
김금수 회장은 5년 동안 해남군에서 출생한 신생아 179명에게 음양오행 등 사주를 보완하여 이름을 지어주었으며, 이름이 정해지면 작명해설까지 부모에게 전달하고 있다.
 
쌍둥이 아빠 장무경(38. 해남읍 구교리)씨는 “형 준서, 동생 현서의 이름을 잘 지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며 무료로 봉사하시는 작명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생아 이름지어주기를 희망하는 출산가정은 해남군보건소 출산정책담당(☎061-530-5558)으로 신청하면 되고, 출생 후 30일 이내에 출생신고를 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으로 출산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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