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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예비 대학생, 치아교정 문의 크게 늘어
  • 최훤
  • 등록 2012-11-17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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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정기간 짧고 편한 ‘인코그니코’, ‘인비절라인’ 등 인기
11월 8일 수능을 마친 후 치아교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

치아교정은 치아의 부정교합과 불편함뿐만 아니라 턱관절의 균형까지 바로잡아, 얼굴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여러모로 좋지만 교정 기간 중 관리가 힘들고, 교정 기간이 긴 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 이후긴 겨울 방학을 맞아 교정을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기 때문이다.

신데렐라성형외과·치과 정종필 원장은 “예전에는 일반적인 치아교정이나 수술로 인한 치료에 대한 상담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교정기간이 짧고 불편함이 덜한 클리피씨와 인코그니토(설측교정), 인비절라인 등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이야기 한다.

‘인코그니토’와 ‘인비절라인’은 CAD/CAM 컴퓨터시스템을 이용해 환자의 치아와 100% 동일한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기존의 크고 불편한 교정장치와 다르게 외부에 보이는 부분이 없고, 발음에도 별 영향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인비절라인’은 음식 섭취에 제약이 없고, 칫솔질도 쉬워 가장 편한 교정 방식으로 꼽힌다.

정종필 원장은 “치아의 접합상태가 좋지 않으면 음식을 씹는 기능에도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좋지 않다. 단순히 외모를 위해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턱과 치아를 위해 필요한 치료다”며, “그러나 너무 단기간에 교정하려고 욕심을 내기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교정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데렐라성형외과·치과는 수능 수험표를 지참하면 스케일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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