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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용인간 도로 민간제안사업 등 추진
  • 이정수01
  • 등록 2012-11-19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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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청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건설교통국 시정브리핑을 개최했다.

건설교통국에 따르면 기흥IC와 용인시가지를 연결하는 남북축 간선도로를 신설, 물류 비용 절감과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총 2031억원의 사업비로 ‘기흥∼용인간 도로 만간제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행자는 기흥용인도로(주)로, 2013년 말 보상 착수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24일부터 오는 11월 30까지 16억5천8백만원의 사업비로 기흥구 보정동 문화거리 일원의 주차난 해소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지평식 노외주차장 60면을 설치, 보정동 공영주차장 공사를 준공하며 12월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을 개시한다.

또한 19일부터 장애인 등 대중교통 수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10대를 추가 도입해 운행개시 한다. 지난해 10월 15대를 시작으로 2012년 6월 5대를 추가 도입, 20대를 운영 중이며, 11월 19일부터 10대를 추가 도입하면 총 30대가 운영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차량 부족으로 배차를 받지 못했던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며, 2013년 예산에도 반영, 6대를 추가 도입해 법정대수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교통수단 개선 및 확충, 여객시설의 정비, 보행환경 개선, 교통약자를 위한 정보체계 구축 등‘인간중심적·복지지향적 교통체계구축’을 통한 모든 교통약자의 사회활동을 뒷받침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버스노선 단축과 경로조정을 통한 분당선 이용 편의제공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분당선 연장 개통에 따른 마을버스 노선을 개편한다. 12월 1일부터 개통구간인 상갈역∼청명역∼영통역∼망포역에 마을버스 13개 노선 23대를 개편하고 버스정류소 4개를 신설한다.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올겨울 기후변화 등으로 폭설이 예상되어 도로의 강설 및 결빙에 대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통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보호,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굴삭기, 덤프, 제설차, 청소차,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자재를 최대한 투입해 재난 사전 예방에 주력한다.

또한 금년 1월부터 자동차소유자가 이행해야 하는 법적의무사항 인식부족으로 매년 과태료 부과가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의무사항에 대해 사전안내를 통한 대민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객만족 차량등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행정서비스로는 ▲CAR-INFO(차량소유자 자동차검사 및 의무보험 가입안내) ▲SMS 문자서비스 안내(검사기간 유효일 만료에 따른 검사 안내) ▲상속이전 안내(차주의 사망에 따른 차량 소유권 이전 사항 안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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