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시범사업인 ‘서하리마을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에 따른 관계 전문가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마을사업 국내 전문가인 이석현 중앙대학교 교수, 김연금 울 조경연구소 소장, 박찬국 지역공공미술전문가, 장혜령 사람,잇 대표, 김원기 노드건축대표(한밭대학교 겸임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고유 특색을 살려내고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현장방문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다른 마을 성공과 실패사례에 대한논의를 통해 서하리마을 사업의 성공방안을 논의했다.
박찬국 지역공공미술전문가는 ‘주민의 삶 속에서 자연스러운 스토리를 이끌어내야 한다’ , 장혜령 대표는 “커뮤니티 아트를 통해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스스로 발견할 수 없었던 가치를 일깨워주는 것도 뜻 깊은 이벤트가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신을선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광주시 최초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하리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은 2012년 경기도 농어촌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사업비 1억6천 중 5천만원을 도비로 확보해 추진중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색채 및 담장개선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사전조사 및 설계를 거쳐 내년 3월에 공사착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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