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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종묘 9만 마리 방류, 올해 수산자원조성사업 갈무리
  • kimjongk
  • 등록 2012-11-28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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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사업비 4억 2700만원 투입, 해삼 등 7종 1015만 마리 수산종묘 방류
서산시는 27일 천수만 해상 일원에서 지역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삼종묘 9만 마리의 방류행사를 끝으로 올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사업비 4억 2700만원을 투입 당초계획 보다 119% 증가한 1015만 마리를 매입방류 했다.
 
올해 방류한 어종은 ▶넙치 23만 마리 ▶참게 21만 마리 ▶우럭 18만 마리 ▶대하 859만 마리 ▶꽃게 80만 마리 ▶우럭 중간종묘 5만 마리 ▶해삼 9만 마리 등이다.
 
27일 방류한 해삼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고부가가치 수산물로서 1~2년이 지나면 포획이 가능해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하, 꽃게 등의 수산자원 역시 경쟁력 있는 지역특산물로서 녹색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어업인들의 소득과 직결될 수 있도록 지역에 적합한 수산자원을 집중적으로 방류해 수산자원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어촌계와 어업인들은 물론 수산업 종사자들과 유관기관들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수산자원량 감소로 어려워진 어업여건을 개선하고 어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수산종묘를 지속적으로 매입방류하겠다.”며 “수산자원 증식과 어업인 소득증대, 관광 기능 활성화를 통해 살맛 나는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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