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랑의 김장 나눔의 날
  • 김진규
  • 등록 2012-11-30 15:21:00

기사수정
재가장애인가정, 홀몸 어르신(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형편이 어려우신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 시민들이 직접 김장을 담궈 배달서비스까지 하는 행사가 열린다.

안동시지역사회복지협회체(위원장 오승택)와 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신두희)는 12월1일(토) 안동시 낙동강변 탈춤공원에서『제2회 안동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의 날』 행사를 열고 13,000kg의 김장을 10㎏단위 1 상자씩 포장, 형편이 어려운 가정 1,300세대에 나눠줄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 나눔의 날 선포식’과 ‘사랑의 김장 배분식’으로 진행 될 예정인 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는 400여명의 시민가족들이 참가하여 김장을 손수 담그고, 지역사회복지단체와 함께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배달까지 하면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외 지역의 40여개 단체에서는 먹거리 체험부스와 무료식당 운영?가족체험프로그램 등을 마련, 시민가족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 낼 계획이며, 안동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김장으로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안동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의 날」행사는 최근 무·배추값 폭등으로 저소득층의 김장마련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 지원량과 대상을 대폭 늘리게 되었다.

또한, 해마다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들이 진행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의 중복지원 사례 등을 파악, 서비스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는데 신경을 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NH농협 안동시지부, KB 국민은행, 한국거래소, 전국은행연합회,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사가 흔쾌히 후원을 해주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동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무국  054-842-0017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