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기승 위원장)는 12. 3일(월)「2012년도 제2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2013년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중 환경녹지국 소관에 대한 예산 심의를 벌였다.
 
환경녹지국 소관에서 이도규 의원(서산)은 물길지도 작성 사업은 사전에 충분한 현황파악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
 
박찬중 의원(금산)은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산림보호 및 자연환경보호 예산이 감액된 것을 질책하고 국비 확비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계수조정은 제5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12월 4일(화)에 있을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에서 이도규 의원(서산)은 “안면도 관광지개발 사업예산이 감액한 사유는 무엇인가”를 묻고,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피해는 지역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박찬중 의원(금산)은 “충남 관현악단, 교향악단, 국악단, 연정국악원 등 단체별 지원 예산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형평성 있는 지원을 해 줄 것을 촉구하고 “광특보조금으로 종합운동장 및 실내체육관 조성 등에 10개 시군, 총 140억원의 큰 규모의 예산을 계상한 사유”를 묻고, “배정된 예산의 범위내에서 자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광특보조금의 특성상 예산을 체육시설에 편중 지원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질책했다.
 
윤석우 의원(공주)은 “흰개미로 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예산이 전무하다”며 관련예산 확보 및 문화재 보호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예산군 황새마을 조성사업”이 환경녹지국 소관 “예산군 황새고향서식지 환경조성”사업과 중복되고 있는 사유를 물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계수조정은 제5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12월 4일(화)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