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본 하코다테시 오오타니대학생들 고양시 방문
  • 안홍필
  • 등록 2012-12-07 16:04:00

기사수정
  • 최성 시장, 차세대 글로벌리더 네트워크 구축 제안

고양시(시장 최성)는 창의적인 국제 교육도시 만들기와 청소년 교류 협력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본 자매도시 하코다테시의 오오타니 대학생 방문단 14명이 지난 5일 시를 방문했다.
 
최성 시장, 조병석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날 환영 행사에서 방문단은 고양시정에 대한 소개를 받고 고양시를 알기 위하여 킨텍스, 호수공원 등 주요시설을 방문하는 등 자매도시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우리시 방문에 대한 환영인사와 더불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자세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향후 고양시와 일본 하코다테시 청소년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써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방문단은 농협대를 방문하여 대학생들과 양국의 문화에 대한 간담회를 통해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한일 대학생간 우호를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방문단의 단장인 후쿠시마 노리시게 오오타니대학 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고양시를 방문했다.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는 고양시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방문은 하코다테시의 대학생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간 우호 및 교류 증진에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국제교류팀 관계자는 지난해 8월 하코다테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시 및 의회대표단 방문, 문화예술, 관광분야에서 교류뿐만 아니라, 올해 초 하코다테 중학생축구단 및 10월 중학생대표단 방문에 이어 이번 대학생 방문으로 민간부문에서의 교류도 한층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민생경제국 국제통상과 (담당자 김희석 ☎ 8075-3529)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