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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당성(唐城) 역사?관광콘텐츠 개발 가능성 커...
  • 유상욱01
  • 등록 2012-12-10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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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당성 국제학술세미나 국내외 학자 등 120명 참석 성황리 개최

삼국시대, 통인신라시대, 고려시대의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 관문이었던 ‘당성’, 당시 선진문물이 들어오고 우리 문화가 수출되는 시발점의 역할을 했던 당성의 복원과 연계하여 향후 화성시에 ‘세계민속촌’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대해 정종수 국립고궁박물관장의 제안이 있었다.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7일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국내외 학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성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을 위한 ‘당성’ 국제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에서는 당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인 한/중/일학자들이 고대 국제교류의 중심인 당성의 연구, 당성의 역할과 역사적 가치, 당성을 중심으로 한 문화의 발전과 교류 등을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당성 유구 확인 조사, 당성의 체계적/연차적 발굴조사 등 당성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 발표와 향후 당성에 대한 복원 및 활용에 대해 논의 됐다.

화성시는 화성 당성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과 당성의 발굴을 위한 ‘화성 당성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당성의 복원, 민간설화를 통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 등 당성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립된 화성 당성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당성의 원형 영구 보존 및 단계별 시행계획을 시행하고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교육 및 관광활용방안 마련 등을 통해 당성의 역사?문화적 인식을 확대하고 타 지역의 문화재와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당성의 고유한 특성을 발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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